212회 노조방송 (현재 사측의 방영불가 입장으로 미방영된 상태입니다) | 영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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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건설노조 하중근 열사의 죽음이 한 달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정권의 경찰폭력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민주노총은 포항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노무현 정권의 대국민 사과와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얼마전 경찰폭력으로 임신중이던 아이를 잃은 지현숙 동지는 경찰의 회유와 협박으로 2중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살인경찰의 파렴치함을 폭로했습니다. 오후 5시경 본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하중근 열사의 영정을 들고 포스코 정문 앞 까지 행진해 포스코의 악랄한 노동탄압을 규탄했습니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건설노동자들의 절절한 외침에 방패와 곤봉을 들이대는 노무현 정권, 이제 우리 노동자들의 힘으로 반드시 심판합시다! 2. 비정규직 노조 부분파업, 생산라인 끊고 끝까지 간다! 비정규직 동지들의 06년 임단협 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3차례에 걸친 부분파업을 통해 사측을 강하게 압박한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이번 주에도 각 공장별 기습 부분파업을 벌이며 06년 임단협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3일, 울산공장 정문에서는 현대차비정규직노조, 기아차비정규직노조 등 6개 사내하청노동조합의 ‘공동 총파업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원청사용자성 쟁취, 불법파견 정규직화 등 5대 핵심요구안을 걸고 25일 일제히 공동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를 요구하는 비정규직 동지들의 정당한 파업투쟁,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로 반드시 승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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