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회 노조방송 (현재 사측의 방영불가 입장으로 미방영된 상태입니다) | 영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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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현대자동차 울산, 전주, 아산, 그리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의 생산라인을 멈춰 세웠습니다. 지난 25일, 금속노조 소속의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원청사용자성 인정, 불법파견 정규직화, 노조탄압 분쇄등을 내걸고 공동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이번 공동총파업으로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2공장은 3시간, 3공장은 1시간 30분 동안 생산라인을 끊었습니다. 한편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부분파업이 지속되자 사측은 2공장 파업의 핵심인 영기업 소속 조합원 4명을 징계위에 회부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징계위 통보 소식이 알려지자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지난 30일 2공장 집중투쟁을 진행, 4시간동안 생산라인을 끊고 원청과 하청의 파업파괴 행위에 맞서 싸울 것을 결의했습니다. 2. 27일 부산역 故하중근열사 살인책임자 처벌, ILO권고 이행 전국노동자대회 민주노총은 지난 27일 ‘故하중근 열사 살인책임자 처벌, ILO권고 이행,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습니다.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굵은 빗방울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여든 2만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석해 노무현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ILO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국제 노동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ILO총회를 유치한 노무현정권이 ILO의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노무현 정권의 반노동자성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본대회의 마지막,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하중근 열사 살인책임자 처벌, 포항건설노동자 문제 해결 등 7대 요구안의 관철을 위해 끝까지 총력투쟁 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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