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회 노조방송 (현재 사측의 방영불가 입장으로 미방영된 상태입니다) | 영상실 |
---|---|
| 조회수 1,259 | 172.31.24.228
Edge |
|
지난 4일, 현대자동차 정문 앞에서 고 류기혁 열사 정신계승 추모집회가 열렸습니다. 고 류기혁 열사의 1주기를 맞아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을 비롯 200여명의 정규직, 비정규직 동지들이 참가해 열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박현제 위원장은 지난해 류기혁 열사를 죽음으로 내몬 현대 자본의 노동탄압이 올해에는 비정규직노조의 합법적인 파업을 파괴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대차 자본의 노동탄압을 규탄했습니다. 류기혁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일, 06년 비정규직노조 임단협 투쟁을 승리로 만들어갑시다! 2. 남문수 조합원 자결, 노동조합 대책위 꾸리고 강력대응 지난 1일 의장 52부 소속의 고 남문수 조합원이 자신의 작업장에서 목을 매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8장의 유서에 따르면 작업공정이 폐쇄되면서 관리자들의 근태확인을 비롯한 공정폐쇄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5공장 대의원회는 이날 새벽 4시 곧바로 생산라인을 끊고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노동조합은 지난 4일 확대운영위를 열어 고 남문수 조합원 사망관련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비롯 재발방지 대책수립에 나섰습니다.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사측의 구시대적인 노무관리,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된 힘으로 반드시 끝장냅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