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회 노조방송 (현재 사측의 방영불가 입장으로 미방영된 상태입니다) | 영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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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지난 11일 9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고 남문수 조합원을 현자노조 열사로 추서하고 장례 추진위원을 구성해 노동조합장으로 장례를 지내기로 결의했습니다. 한편 대책위는 유가족의 선결요구인 대표이사의 공개사과와 유서내용에 포함된 관리자 처벌을 사측에 요구하기로 결정했으며, 유가족 보상문제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안들을 놓고 사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열사의 죽음을 비하하고 유언비어를 배포하는 사측의 반윤리적인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측의 끊임없는 현장탄압,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된 힘으로 반드시 응징합시다! 2. 한국노총 밀실야합 규탄 한국노총이 또다시 노동자들을 팔아먹는 짓을 저질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한국노총과 노동부, 경총이 복수노조 금지와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3년 유예’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또한 필수공익사업장의 대체근로를 허용키로 했으며, 필수공익사업장의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부당해고 판정시 복직 대신 사용자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노동부는 합의를 도출한 만큼 이번 주 중으로 입법예고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즉시 규탄성명을 내고 한국노총과 정부, 재계의 밀실야합에 맞서 총파업 투쟁을 벌일 것을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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