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회 노조방송 (현재 사측의 사전검열로 방영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 영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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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통합금속노조의 새로운 깃발이 올랐습니다. 금속노조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충북 충주리조트에서 금속산별완성 대의원대회를 열고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조직체계 재편안은 9시간의 긴 토론 끝에 기업지부를 3년간 인정하는 한시적 기업지부 재편안이 채택되었습니다. 한시적 기업지부 재편안은 3000명 이상의 사업장 중 3개 지역 이상으로 나뉘어 있는 사업장에 한해 지역지부 재편을 3년간 유예하는 것으로, 2009년 10월까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노동조합은 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로 편재되고, 2009년 10월까지 지역지부 재편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한편 동일 사업장 내 사내하청 노동조합 등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1사 1조직을 원칙으로 하되, 비정규직, 사무직 노동자들이 원하지 않을 경우 그 뜻을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초대 위원장 선거는 내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조합원 직접투표로 진행되고, 선출된 위원장은 2009년 9월까지 2년 8개월의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역사적인 금속산별노조가 출범함에 따라 금속연맹은 오는 27일 정기대의원대회를 거쳐 해산 절차를 밟게 되고, 금속노조는 내년 초 민주노총에 가입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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