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방송
235회 노조방송 영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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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금속노조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현대자동차지부의 임원선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지난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부터 진행된 입후보 등록접수를 마감하고
각 후보별 기호추첨식을 진행했습니다.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에는 최태성, 강봉진, 한인수 후보조가
기호 2번에는 이상욱, 윤해모, 박성식 후보조가
기호 3번에는 홍성봉, 이상수, 정순로 후보조가 결정됐습니다.

후보등록 및 기호 추첨이 완료됨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각 후보별 등록서류 등을 검토해
오는 22일 후보자등록 확정공고를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선거는 짧은 선거운동기간으로 인해
더욱 더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됩니다.
22일 후보자 등록 확정공고가 붙게 되면
다음날인 2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27일 남양과 아산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전주, 3월 2일과 5일에는 울산공장에서
각 후보별 합동연설회가 진행됩니다.

1차 투표는 3월 8일 치루어지고
1차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4일에 2차 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한편, 지난 95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1대지부장 임기연장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집행부는
2007년 12월까지 그 임기를 다하게 됩니다.

금속산별노조의 첫 시작을 결정하게 될 이번 선거에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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