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회 노조방송(현재 사측의 사전검열에 맞서 야간출근길 상영을 진행중입니다!) | 영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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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조합의 보궐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기 지도부를 세우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전 통합사업부대표 신병두 후보는 연일 현장을 누비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불법파견 문제를 비롯한 비정규직 현안문제가 다시금 이슈화 될 전망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임원보궐선거 투표는 11월 10일 공장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정규직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힘차게 세워냅시다! 2. 화물연대 탄압소식 사측이 화물연대 납품차량의 출입을 막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차량에 총파업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부착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사실이 알려지자, 노동조합은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상집간부들을 중심으로 각 정문을 통제하고 사측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습니다. 시간끌기로 일관하던 사측은 오후 5시경에 이르러서야 협상테이블에 나와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사측의 노동탄압에 맞서 강고한 연대투쟁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3. 현중사내하청 손창현동지 자살 소식 지난 27일 현대중공업의 하청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7월 허리를 다치고도 산재처리를 받지 못했던 고손창현 동지가 공상기간이 만료돼 사측에 복직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퇴사처리 했습니다. 고 손창현 동지의 죽음은 현대중공업 원청의 산재은폐로 인한 명백한 타살임이 분명해 진 것입니다. 더 이상 허울 좋은 무재해 기록달성을 위해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일은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4. 전국노동자대회 전국노동자 대회가 11월11일~12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노동자들이 하반기 총파업을 결의하고 우리들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여의도문화마당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날 본 대회를 서울 시청광장에서 진행합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11월 11일 오전10시 사택운동장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 222회 노조방송은 현재 사측의 사전검열로 인해 방영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노동조합 영상실은 조합원의 알권리를 지키고 노조방송의 자주권을 지켜내기 위해 사측의 노조방송 사전검열에 맞서 중식시간 사내방송/노조방송을 중단하고 야간조 출근길 상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노조방송 사전검열 폐지!! 노조방송 자주권 쟁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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