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회 노조방송 | 영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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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숙 : 네 반갑습니다. 정희숙입니다. 김원근 : 정희숙 동지, 어떻게 감기는 좀 나으셨나요? 정희숙 : 네. 이번 감기는 아주 독하더라구요. 지난주엔 정말 고생을 심하게 했는데요. 이제야 좀 살만해 진 것 같습니다. 김원근 : 그저 감기엔 그냥 소주에 고춧가루 타가지고 캬~ 그거 한잔이면 아우~!! 정희숙 : 으이그~ 또 이상한데로 흐르신다. 자자 그러지 말고 이번 주 방송 시작해야죠. 자~ 자~ 김앵커~ 출발해~ 김원근 : 네. 첫 번째 소식은 전국노동자대회 소식입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5만 여명의 노동자들이 서울 시청앞 광장을 아주 뜨겁게 달궜는데요. 지금부터 보시죠. - 뉴스 1. 전국노동자대회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11일 저녁,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가 진행된 여의도 문화마당은 전국에서 모여든 노동자들의 뜨거운 투쟁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전야제의 뜨거운 열기는 다음날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튿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사전결의대회를 마친 노동자들이 모여들어 발디딜 틈조차 없이 가득찼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노동법개악 철회를 비롯 민주노총의 4대요구쟁취를 위해 15일 4시간 파업을 벌일 것을 결의했습니다. 또한 민주노총의 4대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시 다가오는 2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기로 결의했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이번 총파업 투쟁은 우리 노동자들의 향후 10년을 결정하는, 우리의 미래를 걸고 벌이는 싸움입니다. 4만 3천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된 힘으로 이번 하반기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만들어갑시다! 정희숙 : 두 번째 소식입니다. 15일 민주노총 총파업 소식인데요. 마라톤 대회를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된 15일 총파업 소식 지금부터 보시죠. - 뉴스 2. 11.15 민주노총 총파업투쟁 지난 15일 민주노총 4대요구 쟁취를 위한 파업 투쟁이 힘차게 전개됐습니다. 이날 파업투쟁은 기존의 파업투쟁과는 달리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조합원들의 파업참여율을 높였습니다. 특히 마라톤 대회를 비롯 자전거 거리행진 등의 파업프로그램에 예상보다 많은 수의 조합원이 참여함에 따라 총파업 투쟁의 전망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오후 3시경, 울산역 광장에서는 약 5천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인 가운데 울산 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박유기 위원장은 민주노총 4대요구가 관철 되지 않을시 22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 할 것을 재차 확인하고 현장조합원 동지들이 지도부를 중심으로 총파업 투쟁에 힘차게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의 미래를 위한 민주노총 하반기 총파업투쟁,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된 힘으로 기필코 승리합시다!! 김원근 : 파업투쟁 때 마라톤이라... 투쟁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 카~ 그거 멋진데요. 정희숙 : 그렇죠. 앞으로도 조합원 동지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쭈욱~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우리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관심만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죠! 김원근 : 네, 조합원 동지들, 이제 드디어 총파업투쟁의 깃발이 올랐습니다! 정희숙 : 이번 총파업 투쟁은 우리의 미래가 걸린 아주 중요한 파업투쟁입니다. 김원근 : 한미 FTA 저지하고 정희숙 : 노동법 개악 분쇄하고 김원근 : 산재보험 개혁하고 정희숙 : 비정규악법 철폐하는 김원근 : 11월 22일 민주노총 하반기 총파업 투쟁! 정희숙 : 4만 3천 총단결로 기필코 승리합시다!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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