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방송
192회 노조방송 영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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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알자]

1.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열고 4월 총파업 결의

지난 26일 민주노총의 전국 노동자대회에는 1만 여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했습니다. 노동자들은 노무현 정권을 노동탄압정권으로 규정하고 4월 세상을 바꾸는 총파업 투쟁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우리의 요구는 비정규 개악 법안 저지, 노사관계 로드맵 분쇄, 한미 FTA협상 저지, 무상의료 무상교육 쟁취입니다. 자 우리 현대자동차노동자들도 다가오는 민주노총 4월 총파업 준비에 나섭시다!

2. 노동조합, 산별추진위 수련회 열고 본격적인 산별추진사업 논의

노동조합의 산별전환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노동조합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산별추진위 수련회를 열어 산별노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조합원들의 산별에 대한 관심과 바로 알기를 위해 많은 홍보활동에 대한 얘기 있었습니다. 5월에는 본격적인 산별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산별노조를 만들어가는 힘은 조합원동지들의 관심과 참여로부터 시작됩니다. 조합원동지들의 손으로 희망찬 금속산별노조를 만들어갑시다.

3. 1공장 화재사고 발생, 원인은 사측의 부실한 안전점검

안전사고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불까지 났습니다. 27일 오전 7시 40분경, 1공장 도장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합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비상벨도 대피하라는 방송도 없었습니다.
수많은 조합원들의 생명이 위험한 순간인데도 말입니다. 화재는 도장부 배기닥트 내부의 팬이 파손되어 발생한 것으로 사측의 안전점검 부실이 그 원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측의 안전불감증이 불치병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사측은 지금이라도 당장 생산제일주의를 버리고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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