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동지에게....
| 지켜보는 이 | 조회수 2,242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많은 동지들 중에 제가 사랑하는 동지가 있었습니다.
항상 자신 보다 동지들을 먼저 생각했고, 동지들의 아픔을 같이 하는 동지였습니다.
웃는 얼굴이 참 예쁜 순수하고 마음이 아름다운 동지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그 동지를 만날 수가 없습니다.
제가 그동지 가슴에 너무 심한 상처를 주었거든요.
벌써 반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혼자 많이 힘들어 했을 동지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아픔니다.

만나서 제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지만 바보같이 용기가 나질안네요.
하지만 언젠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가슴 한구석엔 있답니다.

그 동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이젠 동지들 가슴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동지의 자리 채우며 열심히 노력하는 활동가가 되겠다고.

늘 건강하고 웃음 잃지 않는 모습, 항상 그랬던것 처럼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우리나라 2집에 있는 한결같이란 노래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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