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투쟁 승리를 위한 노래
| 서진상 | 조회수 2,572
지난 3일 굳은 결의와 각오를 다지고 생계를 접은채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이번에 손배가압류와 해고문제를 끝장내지 못하면 영원히 풀수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동지들을 설득하고 가족들을 설득해서 상경투쟁을 시작한지 4일째를 맞고있습니다.
그동안 서울역 시국농성장에서 시국농성단과 함께 천막을 치고 거리선전전과 집회를 가지면서 손배가압류문제와 해고자 문제, 그리고 자본이 자행하고 있는 온갖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전국 46개 손배관련 사업장과 장기투쟁 사업장 동지들과 함께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낮 12시에 열린우리당 당사를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나름대로 치밀하게 작전을 짜고 점거준비를 했고 한명의 낙오도 없이 39명의 동지들이 열린우리당 위원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하면서 손배가압류와 해고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을 끝내고 손배가압류와 노동탄압을 박살내고 장기투쟁 사업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효성과 태광의 동지들이 선도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요구조건이 관철될때까지 우리들은 이 자리를 사수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투쟁이 승리할수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투쟁 승리를 위한 노래 한곡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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