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안녕하세여. 대학생인데여, 궁금해서 남김니다.
| 김용호 | 조회수 9,259
노동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인데여, 우선 힘든 투쟁을 전개하시는 현대자동차 노조에게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로 문의를 드립니다.

현재 이루어지는 파업에 대해서
물론 파업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해하기에 앞서
대기업의 파업은 다른 부분(중소기업의 자금난 압박, 국내외적인 노동환경 불안정성, 국민의 부정적인 시각 등등)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파업을 강행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여....^^* 사회의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10년이 넘게 끈임없이 투쟁을 전개하는지?

이에 대해 저희 학과 친구들이 많이 궁금해 하거든여.
설득시키기 위한 파업의 정당성에 대해서 듣고자 합니다.
모쪼록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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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지용 |
    노조의 파업은 노조를 위해서하는것일텐데..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언론이 노조만을 비판한다 해도 중요한 점은 국민들의 여론은 노조가 이제 그만 파업을 해야한다는데 있다는점 입니다
  2. 123 |
    언론만 믿지말고 사실을 아셔야 할거 같습니다.
  3. 노동자 |
    언론의 말을 100% 믿기전에 정말 왜 해야한는지를 좀더 깊이 봐주세요
  4. 김지혜 |
    저희 회사도 현대자동차납품업입니다... 물론 자동차덕분에 저희 직원들 잘살고 있습니다. 가끔 파업만하지않으면 더더욱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요번에 저희회사가 확장을하면서 크게 무리하여 투자했는데.. 이런일이 생길거라 생각을 못했거든요.. 우리나라가 싫어지네요..
  5. 노동자 |
    저는 자동차부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직원입니다.맞습니다.현대는 파업과 상관없이 발전했습니다.협력업체나 중소하청업체는 죽거나 말거나말입니다.자기배불리는것도 좋치만 이젠 협력업체의 생사도 생각해줄때가 아닙니까?
  6. 조합원 |
    좋은 질문입니다 항상 전국민들이 궁금해하고 무조건 비판하는 언론에 묻히게 됩니다10년동안의 투쟁은 과거 초기에는 먹고 살기힘든 싸움입니다그떄 요구도 "배고파 못살겠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였구요...제도언론들은 강성노조,투쟁노조는 회사를 망하게 한다고 하지만현대자동차는 나날이 발전해 왔습니다. 노동자의 피와 땀으로...노조가 발전의 걸림돌이 아니라 올바른 경영의 감시자가 된거지요그러나 회사의 비약적인 발전에 비해 어느 해 한번이라도 노동자의 몫을 제대로 준적이 없었습니다끊임없이 제도언론에 기대어 한 푼이라도 더 챙기려는 것 이외에는...전국민이 이런 사실을 알고 비판한다면 수용합니다그러나 사실을 왜곡하는 보수언론, 정부의 시각으로 비판한다면 수용 못하는거지요답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부도덕한 자본오너만 배불리는 것은 반대합니다그 돈으로 사회에 공헌한다면 기꺼이 반대하지 않겠습니다부의 세습은 어느 경우라도 용납해서는 안되는 것이니까요...
  7. 영상실 |
    먼저 이곳은 노동조합의 방송 시청소감란임을 말씀드립니다. 대기업 경영인은 왜 파업을 하지않으면 협상을 성실히 하려 하지않는 지를 현대자동차 오너에게 묻고 십습니다.